국민의 세금 부담 수준의 의미하는 조세부담률이 지난해 18%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세부담률은 17.8%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세부담률이 18% 아래로 떨어진 건 2017년(17.9%) 이후 7년 만입니다.
조세부담률은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백분율로, 개인과 기업 등 경제주체의 세 부담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지난해 국세 수입 확정치는 336조 5천억 원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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