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수결손 규모가 30조8천억 원으로 확정돼, 2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336조5천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30조8천억 원 적게 걷혔습니다.
세수 결손은 주로 법인세 감소로 인해 발생했으며, 기업 실적 악화로 법인세 수입은 22.3%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소득세와 부가세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