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을 공식 개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영국 굿우드 본사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기존 프라이빗 오피스를 제외하고 두바이, 상하이, 뉴욕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는 전 세계 고객이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전문성과 고유한 경험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프라이빗 오피스는 고객과 롤스로이스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기존 비스포크 서비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맞춤 제작을 가능케 합니다.
롤스로이스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 고객들이 점점 더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추구하며,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맞춤형 차량 제작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2년 두바이에 영국 외 지역 첫 번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한 이후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창의적이고 정교한 비스포크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아태 지역의 허브로서 한국은 물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태 지역 고객들의 주문제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며 롤스로이스 디자인 팀에 지역별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에 대한 통찰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의 개관은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의 결정적인 순간을 알리는 이정표와 같다"며"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증가하고 있는 비스포크 차량 제작 수요에 대응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들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직접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공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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