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수익률 52% 기록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상장 이후 1년 만에 51.9%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S&P 500 수익률 33.4%, 나스닥 35.8%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이며, 추종지수 32.4%를 19.5%p 초과한 수익률입니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생성형 AI 등장으로 본격화된 AI산업의 장기 성장을 예상하고, 산업 초창기에는 AI인프라, 이후 성장기에는 AI서비스·소프트웨어, 성숙기에는 AI로봇에 집중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적용했습니다.

단순 테마형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AI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액티브하게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iSelect 글로벌 AI&로봇 PR지수'를 추종지수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리서치가 엄선한 종목을 추가로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이 상품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성장 단계별 비중 조정 운용전략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AI소프트웨어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2023년 AI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2025년 AI서비스·소프트웨어분야, 2027년 AI로봇 시장으로 단계별 발전이 전망된다는 점을 투자자분들께 설명드렸고, 이에 따라 AI소프트웨어 비중을 상장 초기 40% 수준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58%까지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