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과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 13개구역 3만6천가구가 확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구역 중 주택 유형이 연립인 2개 구역 1만 4천 가구에 대해선 별도 정비물량으로 지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2개 구역을 포함하면 분당은 4개 구역 1만 2천55가구, 일산은 4개 구역 9천174가구로 늘어납니다.
국토부는 선도지구 재건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분담금 산출 업무와 주민 동의서 작성과 검증 업무 등을 지원하고, 펀드를 통한 자금조달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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