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년 연장과 관련해 "일하고 싶으면 일할 수 있게 제도개혁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7일) 열린 '정년연쟁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 인사말에서 "과거 62세였던 건강수명 지표가 70세가 넘었다. 그 나이까지 노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또 정년연장 반대 여론에 대해선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자 하는 젊은 분들이 '왜 너희만 다 해 먹지'하는 의문을 제기 할 수 있다"면서 "늘 이런 문제로 정년연장 개선 문제는 논의되다가 중단됐는데 이제는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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