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모바일 중심의 연금저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연금저축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연금저축을 시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연금저축은 재원을 5년 이상 저축처럼 납입했다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납입하는 동안 자유롭게 ETF로 납입금을 운용할 수 있고, 납입금액 연 600만 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연금저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금저축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출시됐습니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시장 상황에서 연금저축을 위한 UI·UX 최적화와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했습니다.
연금저축 기능을 기존 운영 체계에 단순히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접근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카카오페이앱이나
카카오톡 페이홈에 새롭게 추가된 '연금' 메뉴를 통해 연금저축계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연금저축은 아이콘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투자 결정을 간편하게 지원합니다.
사용자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기 위해 ▲미국 대형주 ▲미국 기술주 ▲미국 배당주 ▲한국 대형주 ▲머니마켓 ▲국내 부동산 등 6개의 투자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각 대표 ETF 종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기 종목, 월배당,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주요 카테고리를 통해 종목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연금저축계좌 이전 절차도 간소화했습니다.
타사에서 운용 중인 연금저축을 손쉽게 옮겨 올 수 있는 '이사오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야심차게 선보이는 연금저축 서비스는 기획 단계부터 사용자 관점에 맞춰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