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3분의 1은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 중 362개사 CEO 489명을 조사한 결과, 163명(33.3%)의 임기가 내년 3월 이전에 만료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0대 기업 CEO의 평균 재임 기간은 4.5년으로, 3년 전과 비교해 0.2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재임 기간이 가장 긴 업종은 8.2년의 에너지업종 이었으며, 공기업은 0.9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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