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컴포트 쇼퍼 서비스' 시행…"VVIP손님, 공항 의전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이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쇼퍼 서비스(Chauffeur Service)란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입니다.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대상이며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습니다.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고객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손님을 목적지까지 모시게 됩니다.

또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마포·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이제는 자산관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케어하는 손님 마음 속 1등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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