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20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대한상의에서 수출 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별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수출이 주력 시장과 신흥국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인다"며 "중동 전쟁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의 출범 등 대외 통상 변화가 예상돼 면밀한 상황 점검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11월, 12월에도 우리 수출이 확고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도록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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