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중견기업의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줄어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오늘(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488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 3분기 매출은 총 57조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조8천억 원으로 6% 감소했습니다.
이는 500대 대기업의 3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33.9% 증가한 것과 대조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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