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은행의 당기순이익과 이자이익이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6조2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3.9% 감소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14조 원대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라 분기별 이자이익의 감소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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