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은 자사의 수면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라이트'가 'CES 2025'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전 세계에서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대상으로 미래 가치와 혁신성을 평가해 수여합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슬리피솔 라이트는 글로벌 수면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슬리피솔 라이트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헤어밴드 형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신경조절술 기술을 통해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미세전류'를 통한 두개전기치료자극(CES) 기술을 활용하여 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유도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33g의 초경량 디자인과 간단한 슬라이드 버튼 조작 방식을 갖춘 슬리피솔 라이트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내장 AAAA 배터리로 최대 8개월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 덕분에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적이고 일관된 수면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리솔 관계자는 "이번CES 혁신상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이자, 우리 팀과 협력사들이 오랜 기간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 기술을 현실로 만든 연구진과 개발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면 관리와 정신 건강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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