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비용은 33만1천500원으로 작년 30만1천 원보다 10.13% 늘었습니다.
물가정보가 조사한 기준으로 배춧값은 작년 8만 원에서 올해 10만 원으로 25% 올랐고, 무 가격은 1만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이외에도 김장 주재료 중 대파를 제외한 모든 품목들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