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경제가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5일) 발표한 '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선 그린북과 비교하면 6개월째 들어간 '경기 회복 흐름'이라는 표현이 '완만한 경기회복세'로 조정됐습니다.
다만 기재부는 아직 통상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여건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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