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증가하고 신규 연체 발생액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이나 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크게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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