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이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14일 중국과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이 된 건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입니다.
평가기준 중 2가지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이 되는데, 한국은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가 문제가 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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