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살림의 적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91조5천억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폭보다 약 21조원 늘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수 결손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연말로 갈수록 관리재정수지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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