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정황 발견시 무관용으로 엄중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금융감독원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했지만, 국내 금융상황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연말 자금시장 내 불안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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