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시장에서 약 5조7천억원이 넘는 돈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41억7천만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약 5조 7천542억 원 규모입니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 8월부터 석 달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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