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설기업의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건설기업 CBSI는 70.9로 전월보다 4.7포인트 내렸습니다.
CBSI는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체감 경기를 설문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CBSI가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지난달 CBSI 하락은 신규 수주지수가 전월보다 7.9포인트 하락하며 64.7로 내려앉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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