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은 709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분기보다 4.6% 늘었고,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최대 기록입니다.
수출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거주자의 해외 증권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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