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오늘(23일) "고령자 해외여행 피해구제 신청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여행 관련자 고령자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청 이유로 '출발 전 계약 해제·위약금 불만'이 6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중 상해·질병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인한 계약 해제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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