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X.O. 딤섬 3종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교자 만두가 주를 이루던 기존 냉동만두 시장과는 달리 딤섬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만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최근 추세를 신제품 출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선보인 X.O. 딤섬 3종은 투명한 만두피에 새우가 가득 들어가 속이 비치는 '딤섬 새우 하가우', 길쭉한 창펀 위에 동봉된 마라소스를 부어먹는 '딤섬 마라창펀', 얇은 만두피 속에 돼지고기와 생강이 육즙을 이루는 '딤섬 샤오롱바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뚜기는 기존 라인업인 'X.O. 슈마이 새우', 'X.O. 슈마이 고기'와 더불어 딤섬류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딤섬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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