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 원으로 세입예산보다 29조6천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 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입니다.
기재부는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침체에 따라 법인세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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