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합성)’, ‘PLUS글로벌AI인프라’ 등 한·미·일 3개국을 공략하는 상장지수펀드(ETF) 3개 종목을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이 지난달 23일 기존의 ‘ARIRANG’에서 ‘PLUS’로 ETF 브랜드를 변경한 후 처음 출시하는 상품이다.
먼저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주식형 배당ETF 중 최대 규모인 ‘PLUS고배당주’에 주간 콜옵션 매도 전략을 더해 인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 상품이다.
배당수익과 주 2회(월 8회)의 콜옵션 매도로 얻는 옵션 프리미엄을 함께 수취해 매월 1.2%, 연 14.4%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는 일본의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환노출형 ETF다.
약세 국면의 엔화에 투자해 절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일본 금리 상승 시 채권 이자 수익도 얻을 수 있다.
PLUS글로벌AI인프라는 인공지능(AI) 인프라의 기반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AI가속기를 제조하는 엔비디아에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인 25%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나머지 75%는 AI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서버&네트워크, 전력인프라, 냉각 시스템에 투자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한미일 3종 ETF는 PLUS ETF만의 생각과 철학을 담아 기존 상품들과 현격히 차별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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