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담대가 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주담대 잔액은 전월대비 6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상반기 누적 증가 규모는 총 26조5천억원인데, 이는 2021년 상반기 이후 최대치입니다.
원지환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 거래 증가와 대출금리 하락·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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