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두달만에 순자산 1000억...한투운용 ‘美빅테크7+15%’ ETF 인기몰이

개인투자자가 733억원 순매수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빅테크7+15%프리미엄분배(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두달여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


3일 한투운용에 다르면 ACE 미국빅테크7+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의 순자산은 지난 2일 기준 105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 23일 상장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개인투자자가 733억원 순매수하며 순자산액 증가세를 이끌었다.


ACE 미국빅테크7+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연간 분배율 15%를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매수 청구권(콜옵션)을 매도해 배당 자금을 마련,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유형의 전략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장기 우상향하는 빅테크 지수 추종 및 제로데이트 외가격 1% 옵션 활용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와 연간 목표 분배율 15%를 꾸준히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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