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 개원…"사회적 책임 추진 장소로"



JB금융그룹이 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그룹 통합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날 개원식 행사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약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우름캠퍼스'는 약 2만여평의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을 마쳤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528석 규모의 강의실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216석 규모의 대강당 등 교육시설이 있습니다.

또 11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대식당·스터디카페·체육시설 등도 구비됐습니다.

'아우름캠퍼스'는 향후 그룹 인재양성의 산실로 계열사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의 장소로 활용 될 계획입니다.

지역내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장소로도 적극 활용 될 예정입니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기홍 회장은 "경영전략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씽크탱크로, 사회적책임을 추진하는 핵심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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