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친다.


LG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및 ‘잔망루피 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에는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한 전 핸드볼 선수 박하얀이 시구, 프로그램 우승자 아모띠가 시타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펼치면 좋겠다.

L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는 박해민의 개인 통산 1,500안타 및 2,0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하얀. 사진=LG 제공
아모띠. 사진=LG 제공
15일에는 이건태 소방관의 시구와 농심 ‘배홍동’ 마스코트의 시타가 있다.

이건태 소방관은 구조대원으로서 화재 진압 및 여러 구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중 수색 기술을 개발, 교육하는 등 대한민국 구조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신민재, 문성주의 팬 사인회와 김현수의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도 펼쳐진다.


16일에는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현재가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더보이즈’는 오는 7월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최근 두 번째 정규 앨범인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고,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데뷔 후 첫 시구 도전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자신있게 시구하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더보이즈 현재. 사진=LG 제공
사진=LG 제공
아울러 LG는 ‘잔망루피 데이’를 맞아 ‘잔망루피’ 스페셜 티켓과 내야 광장 포토존을 운영하고, 2024시즌 ‘잔망루피’ 콜라보 신상품을 출시한다.

출시 상품은 유니폼, 마킹 키트, 모자, 봉제 인형과 키링, 응원 타월, 부채, 부적 키링 3종과 마그넷 세트 등이며, 이를 기념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망루피‘는 지난 2021년 LG의 신입 응원단원으로 합류했으며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한편 이번 주말 홈 3연전 포토카드의 주인공은 오지환과 ‘잔망루피’다.

LG의 이번 홈 경기 이벤트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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