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을 병용해 DNA 복구에 이상이 있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 결과 효능이 확인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HLB는 대장암 환자 52명에 대한 수술 전 보조요법 임상 2상을 시행한 결과 환자 다수에서 완전 관해가 도출됐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완전 관해는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변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확보됐다는 임상의 측 분석이 나왔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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