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상승 힘입어 상승 마감…S&P500;·나스닥 나란히 역대 최고치 경신

뉴욕증권거래소[사진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와 함께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04포인트(0.25%) 오른 38,807.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69포인트(1.18%) 오른 5,354.0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0.86포인트(1.96%) 오른 17,187.90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만 무려 5%대 상승을 했습니다.

주가는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지난 1년 동안 200% 이상 올라 주당 1천달러대를 넘어섰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1500달러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