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메이저리그 야구팬을 겨냥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메이저리그 상품'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한승훈 해설가, 도상현 기자와 지난 24일 출발한 '미국 뉴욕 야구 여행 8일 상품'은 메이저리그 전문가가 초기 단계부터 공동 기획자로 참여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500만~600만 원대의 다소 높은 가격대의 여행상품이었음에도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고 예약자의 80%가 MZ 세대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뉴욕 야구 여행상품의 주요 일정은 뉴욕 메츠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경기와 현 최고의 스타로 불리는 오타니가 출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VS 뉴욕 메츠 1경기를 직관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특히 메이저리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관중석인 프리미엄 스카이박스에서 직관하는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구단으로 불리는 양키스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 투어'와 최고의 선수에게만 허락된 '쿠퍼스 명예의 전당'도 방문했습니.

뉴욕 핵심 관광지인 △뉴욕 엣지 전망대 ,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탑승,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 등의 관광도 함께 찾았습니다.

이번 상품에 참가 여행객은 "메이저리그 직관과 뉴욕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카이 박스에서 직관해 가심비까지 더한 여행이었다"며 "평소 좋아하던 한승훈 해설 위원과 함께 뉴욕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과거에는 지역이나 가격이 상품 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면 최근에는 개인의 여행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콘셉트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스포츠 마니아들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직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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