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누엘레 아까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부문 총괄 디렉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식음료 부문 총괄 디렉터로 '에마누엘레 아까메'를 선임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아까메 디렉터는 조리팀부터 레스토랑, 행사, 웨딩, 객실 어메니티 등 식음의 전 영역을 총괄합니다.

14년 경력의 아까메 디렉터는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식음 경영, 회계 관리 등 온라인 전문가 과정을 수료해 식음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포시즌스에는 2013년부터 합류해 포시즌스 리조트 발리 앳 짐바란 베이와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포시즌스 호텔 카이로 앳 나일 플라자,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 등을 거쳤습니다.

특히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의 식음료 총괄 디렉터로서 레스토랑과 바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바 '버츄'의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위 수상 등을 이끌어냈습니다.

더불어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Est'가 미슐랭 1 스타, 세계적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2글라스, 그리고 프랑스의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고미요'가 뛰어난 레스토랑에게 수상하는 '주방장 모자' 3개를 받는데 일조했습니다.

아까메 디렉터는 "다양한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 식음료뿐만 아니라 서비스, 공간 등 여러 요소가 통합적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를 완성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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