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오늘 보고서에서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올해 4분기까지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보고서를 낸 IB 7곳 가운데 3곳은 3분기부터, 4곳은 4분기부터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각각 내다봤습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원화 약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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