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관련 우려가 해소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 내린 연 3.434%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532%로 4.6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6bp 하락, 1.2bp 하락으로 연 3.466%, 연 3.450%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451%로 5.7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1bp 하락, 5.9bp 하락으로 연 3.368%, 연 3.35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전월과 비슷한 정체 국면을 보였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해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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