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 공급과 관련해 내년 계획까지 이미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3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열린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에서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맞춰 우리는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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