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순자산 600억 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의 순자산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의 순자산은 630억 원으로 나타나, 상장 7영업일만에 순자산 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해당 ETF는 상장일에만 231억 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리며, 국내 월배당 ETF 가운데 역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로,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10% 수준으로 낮추고, S&P500 지수 상승 참여 비중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S&P500지수 수익률에 근접하면서도 동시에 매월 높은 수준의 배당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의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순자산 6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후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만기가 짧은 옵션을 자주 매도하는 초단기옵션을 활용하면 옵션을 소량만 매도해도 높은 수준의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옵션 매도 비중을 혁신적으로 줄여 S&P500 지수 상승에 최대한 투자하면서 높은 수준의 월배당금까지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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