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7월부터 시행…"시범운영 실시"

오는 7월 외환시장 개장 시장 연장을 앞두고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연장 시간대 시범 거래를 통해 거래 체결·결제 등 관련 절차들의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은 외환시장 개방과 개장 시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로 늘어나고, 7월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외환당국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 시범 거래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