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3만여명으로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9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다른 거주지로 이동한 인구는 53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1% 늘었습니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21년에 59만3000명을 기록한 후 가장 많이 이동했습니다.
인구 이동이 늘어난 데는 최근 지연됐던 아파트 입주 등이 이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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