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천390여 호를 공급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9일) 시청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대책은 국가적 과제인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다자녀 가구에 적용되던 임대주택 조건을 완화해 무자녀 신혼부부도 입주토록 하고, 입주 후 출산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2026년부터는 매년 신혼부부의 10%에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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