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고객에게 아낌없이 베풀면 더 큰 성공 따라와”

교보생명 11년째 ‘MDRT DAY’
전속설계사 직업윤리 의식 함양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2024 교보 MDRT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보생명이 전속 재무설계사(FP)들과 함께 올바른 보험 영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째 열고 있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모임으로, 회원가입 자격은 한국의 경우 FP가 받는 연간 수수료가 6250만 원이거나 FP 고객들의 보험료가 1억56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교보생명은 이런 판매실적뿐 아니라 자체적인 윤리기준을 추가해 ‘MDRT 멤버’를 선정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제판분리에 나서는 다른 보험사들과 달리 전속설계사 위주의 영업전략을 펼치며 MDRT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MDRT FP 4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고객에게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며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영업문화도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성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열린 ‘2024 교보 MDRT DAY’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교보 소속 재무설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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