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김용환 대표 아시아 PE헤드 임명…이수진 전무, 대표급 승진

한국 오피스 대표급 4명으로 늘어

김용환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맥쿼리자산운용 제공.
이수진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맥쿼리자산운용 제공.
호주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그룹이 한국 오피스인 한국 맥쿼리자산운용(MKAM)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용환 MKAM 대표는 한국을 넘어 맥쿼리그룹의 아시아 PE 투자를 총괄하게 됐다.

이수진 MKAM PE부문 대표는 전무에서 그룹 내 최고위직(대표급)으로 승진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그룹은 최근 인사를 통해 김 대표를 맥쿼리그룹 아시아·태평양 PE부문 헤드로 임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 맥쿼리그룹 총괄대표 및 MKAM 대표와 아시아·태평양 PE부문 헤드를 겸임한다.

김 대표는 지난 2002년 한국 맥쿼리그룹에 애널리스트로 입사해 2019년 한국 오피스 대표에 올랐다.


이 전무는 이번 승진으로 맥쿼리그룹 내 최고위직이자 대표급인 익스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로 승진했다.

기존 직함은 디비전 디렉터(Division director)였다.

이 대표는 2008년 초 한국 맥쿼리그룹에 합류해 현재 MKAM 내 PE부문의 핵심운용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의 승진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맥쿼리그룹 대표급(익스큐티브 디렉터)은 4명으로 늘었다.

김 대표와 신중섭 맥쿼리그룹 클라이언트솔루션그룹(Client Solutions Group) 동북아 대표, MKAM에서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를 총괄하는 서범식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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