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툰즈’ 캐릭터 콜라보
1,2차 출시 직후 일부 완판

송지오x워너브러더스 협업 컬렉션. <송지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두 차례에 걸쳐 출시한 루니툰즈 협업 컬렉션이 이례적인 완판을 기록했다.


11일 송지오에 따르면 이번 루니툰즈 1,2차 컬렉션은 출시 직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일부 상품이 완판됐다.


반팔 티셔츠 10종, 셔츠 2종, 점퍼 1종 총 13종으로 구성된 2차 컬렉션은 1차 컬렉션에서 선보인 ‘벅스 버니’ ‘트위티 버드’ ‘실베스터’ ‘태즈’ 등의 루니툰즈 캐릭터를 활용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일부 데님 소재를 사용하는 등 송지오만의 아트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색깔을 표현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송지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파트너 스튜디오의 강점을 살려내는 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정교하고 세련된 송지오의 자수 기법도 이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


송지오 관계자는 “이번 봄·여름(S/S) 시즌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루니툰즈’ 컬렉션을 선보였다면, 오는 9월에는 배트맨과 슈퍼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DC 슈퍼 히어로’ 시리즈 컬렉션을 송지오만의 색깔과 예술적 감각을 더해 유일무이한 독창적인 아이템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K-럭셔리 브랜드로 프랑스 프랭땅 백화점, 하비 니콜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등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5월 초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예고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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