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예금 금리 9개월만에 4%대로…요구불예금 잔액 전달대비 10조원 '껑충'

5대 시중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금리가 9개월 만에 4%대로 올라섰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어제(5일) 기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12개월 만기 주요 정기예금 금리는 연 4.00∼4.05%로 나타났습니다.
79개 저축은행들의 12개월 만기 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4.20%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향후 예금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달 대비 10조 원 넘게 급증한 608조1천34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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