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ESG 펀드'를 표방하는 모든 공모펀드에 공시 기준이 도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은 ESG 펀드에 대한 공시 기준을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펀드 명칭에 'ESG'를 포함하고 있거나 투자 설명서상 투자목적과 전략 등에 ESG를 고려하고 있음을 기재하는 등 스스로 'ESG 펀드'임을 표방하는 모든 공모펀드가 공시 대상이 됩니다.
ESG 펀드 운용사는 증권신고서에 펀드 중요 사항과 ESG 연관성을 사전 공시하고,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정기적으로 운용 경과도 보고해야 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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