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와 엔화 등 주요 통화들과 비교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최근 10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달러인덱스는 0.26% 오른 106.21로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유로화는 0.23% 하락한 1.0567달러로 지난 3월 16일 이후 가치가 최저치였습니다.
엔화도 약세를 거듭하며 달러당 150엔 선에 가까워지면서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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