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장기 인턴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근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턴의 채용 실적이 경영평가에 반영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2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임기근 재정관리관이 '공공기관 부기관장 및 청년인턴과 대화'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의 경영을 평가할 때 근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턴의 채용실적을 평가하는 항목과 관련 정성평가를 신설합니다.
인턴 책임관 지정, 인턴 수료증 차등화, 인턴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한 부총리 포상 등 청년 인턴 제도도 내실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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