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8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404만건(연율 기준)으로, 전월 대비 0.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3%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매매 건수이며, 8월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8월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7천1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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