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8월 소비와 생산 등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5일) 8월 소매판매가 4.6%, 산업생산은 4.5%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매판매 증가 폭은 로이터통신의 예상치인 3.0%에 비해 높았고, 산업생산 증가율도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3.9%를 웃돌았습니다.
중국 당국이 경기 둔화의 우려 속에 올해 하반기 들어 다양한 내수 진작과 소비 촉진책을 내놓은 가운데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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